주식투자 계좌를 나눠서 운영하자 (feat. VTI 반말님)

주식투자 계좌를 크게 트레이딩 계좌와 그리고 은퇴계좌 두 개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트레이딩 계좌는 단기매매용이고 은퇴계좌는 장기투자/적립식 투자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트레이딩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들을 은퇴계좌로 넣어 저축하는 형태이다.

트레이딩 계좌에서 손실이 나면 절대 새로운 자금을 넣지 않는다. 손실을 메우려는 습관을 버리기 위함이다. 

은퇴계좌에 넣은 자금은 절대 인출 하지 않는다. 어차피 IRA는 인출이 불가능하다(가능하지만 페널티/세금 문제 때문)

은퇴계좌는 적금이라 생각하고 평생 모아간다는 마음으로 운영한다. 

 

은퇴계좌는 VTI와 대형주만 매수한다. 대형주는 사고 팔기도 하지만, VTI는 팔지 않고 계속 모아 간다. 

VTI는 미국 전체시장을 추종하는 ETF이다. Expense Ration는 0.03%로 낮은 편이다. 배당도 꾸준히 받으면서 미국 주식 시장의 상승도 함께 복리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개별주처럼 하루에 10% 이상씩 오는 경우는 없으니 단기간 큰 리턴을 기대하지는 말자. 적금보다는 더 큰 수익을 가져준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적금이라 생각하고 모아가는 걸 추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https://advisors.vanguard.com/investments/products/vti/vanguard-total-stock-market-etf

Product Details | Vanguard Advisors

VTI Details

아래 링크는 개인적으로 장기투자에 관해 도움을 많이 받은 블로거 반말님 포스팅이다.
블로그 가시면 장기투자에 관련하여 유용한 글들이 많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다.  

https://www.bmlifeinvest.com/2020/05/vti-7400.html

VTI 7,400주 모으기

 

계좌를 나눠서 운영하면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일단 단기매매용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은퇴계좌로 이체 시키기 때문에 손실이 나도 부담이 적다. 만약 계좌를 나눠서 운영하고 계시지 않다면, 장기투자는 은퇴계좌로, 단기 Cash Flow를 발생시킬 수 있는 단기투자는 트레이딩 계좌로 운영해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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