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수익 보다 중요한건 손실이다.

트레이더로써 가장 중요한 것 중 한 가지는 Consistency(일관성)이다.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일관성 있는 트레이딩 시스템,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트레이더는 consistency를 수익 그리고 손실 양방향으로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 또는 트레이더들은 수익을 내는데만 집중하지 손실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일관성 있게 수익을 내는 시스템 안에서 절대 간과 시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일관성 있는 손실이다. 

Consistency는 수익을 내는데도 중요하지만 일관성 있는 손실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손실을 결정 지을 때는 % 보다는 $금액으로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종목에서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금액을 미리 정해두고 매수 단가와 수량을 결정해야 한다. 트레이더는 매수 전에 최대 손실, 매수 물량, 매수단가, 손절 가격 이 모든 것이 미리 계획되어 있어야 하고, 주가가 매수 가에 도달할 시에 1초의 주저 없이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종목에서 내가 수용가능한 손실 금액이 $1000불이고, 매수를 원하는 주식 주가가 $50불이라고 하자. 그리고 나는 이 주식이 $40 이하로 내려갈 시에 손절을 하겠다고 계획을 하였다고 하자. 그렇다면 매수 물량은 100개 이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100개가 나의 최대 매수 가능 물량이 되는 거다. 이렇게 매수단가, 매수 물량, 손실금액이 항상 일정해야지, 그렇지 않고 한 종목에서 $1000불 다른 종목에서는 $5000불 또 다른 종목에서는 $2000불 이렇게 손실 금액이 변해서는 안된다. 종목 매수 전에는 꿈같은 수익부터 생각하지 말고, 그리고 물리고 나서 장기투자자로 변신하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매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그 계획은 수익이 아닌 손실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 간단하다. 승률을 최대한 올리고, 그리고 잃을 때는 적게(일관하게) 그리고 수익을 낼 때는 손실보다 적어도 2배 이상 내는 시스템을 개발하면 된다. 이걸 쉽게 말하면 2R 이상 내는 매매라고 한다. Risk 보다 2배 이상 수익을 내는 것을 뜻한다. 승률은 적어도 70% 이상 그리고 2R 이상 내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승률이 높으면 높을 수록 더 좋다. 승률이 높다면 더 큰 리스크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매수 물량을 늘린다는 것이 투자금을 늘린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매수 물량을 늘린다는건 그만큼 리스크(손실 가능 금액)를 늘린다는 뜻이다. 

 

10번의 매매를 해서 8번 이상 수익이 나는 매매를 할 때까지 적은 금액으로 매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Paper trading 보다 적은 금액으로 연습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10번 매매해서 8번 이상 수익이 나는 매매를 하였다면 이제 리스크를 한 층 더 올릴 수준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 때야 비로소 투자금을 늘려도 되는 자격을 얻은 셈이다. 

투자금을 늘리고 싶다면 그에 걸맞은 자격을 먼저 얻도록 하자. 

리스크(손실)에 대한 이해 없이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은 투자의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고 생각한다. 

손실은 결정짓는다는건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결정이다. 하지만 트레이더라면 절대 피할수 없는 고통이라 생각한다.

손실이 없는 투자자/트레이더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손실을 보지 않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나 잘못된 투자 선택을 할 수 있다. 세상 어디에도 100% 옳은 투자 선택을 하는 인간은 존재 하지 않는다. 

It's ok to be wrong. It's unforgivable to stay wrong. 

 

기억하자.

Every trade starts from the risk factor. Always be more concerned with how much you will lose rather than how much you will m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