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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투자/트레이딩 원칙

[투자원칙] Complacency

by jntrdr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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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하락이던 계좌의 하락이던..모든 시작은 안주함과 지나친 자신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하락의 고통(피해)은 스스로 얼만큼 over-confidence 하였는지..그리고 얼마 만큼 안주 하고 있었느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지하 1층에서 살다가 지하 3층 으로 집 옴긴다고 인생 크게 바뀌는거 없다. 

 

펜트 하우스 꼭대기에서 살다가 지하 1층으로 내려와서 살면  정신상태에 큰 데미지가 오기 쉽다. 

 

낙폭의 크기가 크면 정신적/육체적/물직적 데미지는 당연히 크다. 

 

트레이딩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Complacency(안주함)와 over-confidence(지나친 자신감) 이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 오는지. 

 

타율이 좋지 않은 야구선수는 어떻게든 한 포인트 한포인트 올리려 좋지 않은 공을 최대한 걸러내고 내가 좋아하는 최상의 스트라익 존으로 들어 오는 공만 치려고 노력한다. 

 

홈런을 몇번 연달아 치고 타율이 좋은 야구 선수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이 자신감이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시기를 지나 지나친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순간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야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멘탈적인 부분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스포츠이다. 

 

트레이딩과 비슷한 맥락을 가진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요즘 같은 장에서 이런 부분을 한번 돌아 보면 어떨까 싶다. 

 

혹시 지난 3-4개월 동안 좋은 수익을 내었다면,

 

혹시 내가 너무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지,

 

혹시 내가 지나친 자신감으로 시야가 좁아진건 아닌지,

 

다음번 기회..내가 좋아하는 괴적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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