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기다렸던 SPY가 최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SPY 최고가 갱신하는 날 기록 포스팅을 하나 남겨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스팅이 조금 늦었네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신고가가 이상하게 그리 생각만큼 반갑지만 않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 정신없이 지나온 지난 6개월 동안 남긴 글들을 하나하나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리뷰하면서 정리될 듯 되지 않는... 생각을 나눠 볼까 합니다.
SPY가 최고가를 갱신하니 기쁘기도 하고.. 너무 가파르게 오르기만 하니 두려움/욕심 사이 갈등도 생기네요. 인간이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 생각 나눔이 거봐 내가 말했지..?라고 오만하게 구독자 분들께 잘못 비칠 수도 있을 거 같아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이 개미는 이렇게 생각했었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식 시장은 그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자는 이 미지의 변수에 대해 예측을 하고 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주식투자는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다" 이 말은 예측은 할 수 없으니 대응하는데 집중하여야 한다 의 뜻이 아닙니다.
예측을 "최대한 합리적이고 타당한 근거와 증거를 바탕"으로 하되, 나의 예측이 틀렸을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잘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가야 한다 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여기서 타당한 근거와 증거는 개인의 시장분석과 해석/원칙을 뜻하는 것이지 모두에게 절대적인 사실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논리가 무엇이던 주식 시장에는 1+1=2와 같은 정답은 없습니다. 제 논리가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시장에서 승자로 남기 위한 원칙들은 존재합니다.
저는 그럼 왜 지난 6개월 동안 폭락장에서 bull stance를 유지하며 35%의 폭락장에서 나는 Bull이다 라고 외쳐 왔을까요..? 제가 미래를 안다고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랬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아래 글들을 모두 읽어 보시면 그 이유를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으십니다.
제가 가진 근거와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머라고 하던... 실업률이 어떻던...xxx기업이 파산을 하던... 주식시장과는 무관하다고 믿었기에 Bullish 한 스텐스를 유지하였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주식 시장에서 Bear market이 오기 위해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참고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이런 조건들 역시 지난 글들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경제와 주식시장은 완전 다른 유기체입니다.
경제가 bullish 한 것과 주식시장이 bullish 한 조건은 서로 같지(equal) 않습니다.
반대로 경제가 bearish 한 조건과 주식시장이 bearish 한 조건 역시 서로 같지(equal) 않습니다.
즉 교집합처럼 서로 셰어 하는 조건들이 있지만 절대 서로 동일한 같은 조건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따로 분리하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Dot-com 버블을 많이들 얘기하시는데요. 지금 나스닥의 강세를 마치 그 당시 나스닥 버블과 같은 장세로 보시는 의견들이 있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재 시장 PE가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온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PE가 커졌다고 하여 현재 시장이 과거 dot-com 버블 시장과 비교 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테슬라 주식을 보고 참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테슬라 주식이야 말로 진정한 "버블의 정의"에 맞는 주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게 버블이 아닐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내가 모르는 게 있을 수 있겠다... 테슬라는 다른 눈으로 봐야 하는구나... 그 눈을 제가 가지지 못한 것이죠.
저는 여전히 bullish stance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 기술주 중심으로 bull position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의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한 동안은 강세가 이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조정(Correction), 풀백(Pull back) 그리고 베어마켓(Bear market), 이 세 가지 단어는 서로 완전히 다른 뜻의 개념입니다.
코로나 하락장은 이 중 무엇이었을까요?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위 세 가지 단어로는 정의가 되지 않네요. 그냥 Crash/Panic selling의 역사적 한 장면으로 남겨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 미래의 주식 투자자들에게 "코로나 폭락장" 이란 이름으로 주식시장의 역사적 한 장면/학습 거리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더블딥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 역시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전에는 가능성이 그나마 있었지만 현재의 펀더멘털/테크니컬적 해석으로는 더블딥의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네, 물론 제가 틀릴 수도 있고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여전히 배우며 전진하는 부족한 것들이 너무 많은 개인 투자자의 의견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남기는 모든 투자와 관련된 의견은 절대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아래는 지난 6개월 동안 주식시장에 대한 의견을 남긴 포스팅을 모아둔 리스트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stockmarathon.tistory.com/62
https://stockmarathon.tistory.com/37
https://stockmarathon.tistory.com/31
https://stockmarathon.tistory.com/30
https://stockmarathon.tistory.com/29
https://stockmarathon.tistory.com/22
https://stockmarathon.tistory.com/18
https://stockmarathon.tistory.com/16
https://stockmarathon.tistory.com/14
-----------------------------------------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브로커 중 하나인 위불 Webull referral link 입니다.
해당 링크는 9/30/20 까지 유효합니다.
act.webull.com/te/u8vmmPURmZRK/rd8/inviteUs/
Robinhood 사용하였는데 Webull로 옮겨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매수수료가 로빈후드와 같이 무료이며, 차트, 뉴스, 기업정보 등등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장외시간 매매, Real time Quotes, 24/7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빈후드 보다
사용하시는데 더 편리한 매매 환경을 제공하니 사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링크를 사용하여 가입하신 후 30일 이내 $100불을 디파짓 하시면 $2.5-$250 사이 주식 하나,
그리고 $12-$1400 사이 주식 하나 총 두개의 주식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미국주식 투자 > 생각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주식] 주식 시장 - 아무도 아무것을 알지 못한다 (2) | 2020.11.05 |
---|---|
[미국주식] 하락과 변동성이 넘처나는 장에서.. (4) | 2020.09.11 |
Power of compounding (6) | 2020.06.25 |
[설문조사] Fxxk You Money 설문조사 결과 (2) | 2020.06.22 |
[설문조사] Fxxk You Money, How much is enough? (0) | 2020.06.03 |
댓글